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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넷플릭스/티빙 추천작, 밝힐 수 없는 그둘만의 은밀한 사랑

by 조의 의지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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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방일지입니다.

최근 넷플릭스드라마 더글로리의 인기에 악역으로 출연해 핫햐배우 임지연 님과 송승헌 님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입니다.

 

1. <인간중독> 개요

 

인간중독은 2014년 개봉한 영화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송혜교 님과 함께 출연하여 악역을 훌륭히 수행한 임지연 님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재조명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 밖에 출연진으로는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보다도 임지연 님의 파격적인 배드신으로 더 화제가 되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2시간 10분이고 현재는 넷플릭스,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평점 6.65로 다소 저조한 평점입니다. 해방일지 평점도 5.0점대로 스토리나 주제자체가 불륜에 기반한 사랑이다 보니 불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지켜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핫한 배우 임지연 님과 송승헌 님과의 뜨거웠던 베드신 장면이 궁금하신 분들과 이뤄질 수 없는 불륜 사랑에 공감하고, 궁금하시다면 감상 추천드립니다. 영화 <인간 중독>입니다.

 

2. 영화의 주요 내용

 

군내에서 모두의 신임을 얻고 선후임 가릴것없이 승승장구 중인 특 A급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님)과 그런 그를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녀 숙진(조여정 님)은 오늘도 권태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진평의 후임 부하로 그에게 절대복종하는 경우진(온주완 님)이 전입하게 되고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님) 또한 같이 이사를 오게 됩니다.

일적으로 엮여있는 진평과 우진은 종종 업무적으로나 다양한 행사파티다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부부간 모임도 종종 있어 그곳에서 진평과 가흔은 마주하게 되고 서로에게 강하게 끌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둘의 신분과 입장으로 눈치만 볼 뿐 섣불리 선을 넘지 못하고 있는 진평과 가흔은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며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던 중 진평이 가흔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밖에서 문을 두들겨 누군가의 개입으로 더 깊은 관계는 하지 못하게 되지만 이미 한번 넘게 된 선을 두 사람은 주체할 수 없게 되고 은밀한 생활이 계속됩니다.

그러던 중 주변인들의 의심과 남편 우진이 업무적 피해를 입게 되고 있음을 느낀 가흔은 이 관계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다고 선언하고 진평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가흔의 이러한 태도에 가슴 아파하던 진평은 결국 자신의 대장 진급파티에서 이러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터트리게 됩니다. 모두가 알게 된 진실에 진평의 화려했던 군생활은 뒤로하게 되고 진급무산은 물론 오지발령까지 사랑도 일도 최악의 상황에 치닫게 됩니다.

결국 진평은 마지막으로 가흔을 잡지만 그녀의 완강한 태도에 좌절하고 스스로에 총을 쏘게 됩니다. 극적으로 살았지만 베트남으로 파견된 진평, 그리고 몇 년 뒤 가흔은 그가 베트남에서 작전수행 중 죽게 됐고, 그가 간직한 사진이라며 사진 한 장을 넘겨받게 되고, 오열하는 가흔의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영화 속 명대사

 

첫 번째 명대사 "왜 그렇게 가슴이 뛰죠"

누구에 거도 축복받지 못할 관계임을 서로 아는 둘, 그러나 가흔의 진심은 이미 그를 너무 사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사입니다.

 

두 번째 명대사 "당신을 더 이상 망치고싶지 않고, 모든 걸 내려놓을 만큼 당신을 사랑하진 않아"

사랑하는 진평이 더이상 초라해지는 걸 보기 싫고, 둘의 관계로 자신의 남편과 가정까지 망칠 수 없음을 알리는 가흔의 대사입니다.

 

불륜을 소재로 그려진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더라도 누군가를 지독하게 사랑했다면 간혹 과도한 이별 후유증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힘든 만큼 그 사람을 지독하게 사랑했다는 증거라고 하는데요. 지금 당장은 그 사람한테 중독된 상태이기 때문에 고통스럽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주변에 지인들을 만나다 보면은 치유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별로 고통받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더 행복한 인연과 나날들이 반드시 펼처질 것이니 극 중 진평처럼 너무 극단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 것으로 임지연, 송승헌 주연의 <인간 중독>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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