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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집에, 디즈니플러스,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by 조의 의지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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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방일지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여친 남친은 우리 곁에 없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우리에겐 케빈이 있잖아요.

매년 크리스마스를 케빈과 함께하실 분들을 위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나홀로 집에 관련 정보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전설의 명작, 1990년 미국 성탄절을 강타하기 위해 만들었던 작품이 2023년 오늘날까지 전 세계 성탄절을 강타하고 있는 작품 <나 홀로 집에 1>입니다. 러닝타임 103분으로 2021년까지 총 6편의 시리즈 물로 제작되었으나, 영특한 소년가장 맥컬리 컬킨 주연의 1편과 2편이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어린이날 하면 딱 떠오르는 대명사 영화로 부비트랩의 교본이며, 친숙한 메인 테마곡을 들으면 크리스마스의 기대감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어렸을 때는 나쁜 도둑놈들 하며 통쾌하게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들어 보면 사실 케빈이 피해자인지, 도둑들이 피해자인지 모를 정도로 처참하게 참 교육을 시전 해주는 영화입니다. 무려 아역배우 400명의 면접을 이겨내고 케빈 역할로 맥컬리 컬킨은 이 영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지만, 귀여운 꼬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으며, 마약에 중독되어 버린 성인의 맥컬리 컬킨의 모습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크리스마스를 책임져주었던 <나 홀로 집에> 이제 다시는 크리스마스에는 보고 싶지 않은 작품 중에 하나로 남게 됐습니다. 작년 겨울, 그리고 올해 겨울, 그리고 앞으로의 겨울 당신은 혼자이지만 케빈은 늘 곁에 있을 것입니다. 추운 겨울 혼자 보내고 싶지 않으신 대한민국 솔로 남, 녀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영화 <나 홀로 집에>입니다.

 

 

2. 영화의 줄거리

크리스마스 시즌의 어느 가정집, 파리로 휴가를 떠나기위해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단속을 나온 경찰은 휴가철 좀도둑을 조심하라며 어른을 찾지만 보이는 건 어른들 뿐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사촌들과 다툼이 있던 케빈은 다락방에 갇히게 되고, 전날 정전으로 알람이 울리지 않아 늦잠을 자게 된 가족들은 급히 서두르다 케빈이 집에 있는 사실을 깜빡합니다.

케빈은 자신이 전날 가족들이 전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가족들도 비행기 안에서 케빈을 두고 온 사실을 눈치채고 다시 시카고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크리스마스 시즌인 덕에 표를 구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한편 집에 홀로 있는 케빈은 슬슬 혼자있는 집이 무섭습니다. 살인마로 알려진 삽자루 할아버지도 힐끔힐끔 자신의 집을 노리는 거 같고 수상한 좀도둑들도 자신의 집을 기웃거립니다. 그러나 이윽고 영특한 케빈은 형 방에서 숨겨져 있는 비자금을 찾아 생활비로 사용하고 집안일도 하는 등 혼자만의 생활에 적응해 나갑니다.

그때 좀도둑들이 행동을 개시합니다. 경찰로 위장해 케빈의 집을 방문했던 도둑이 집이 빈 사실을 알고 여러 차례 접근을 시도하나 그때마다 케빈의 기지와 재치로 위기를 넘깁니다. 하지만 이윽고 집에 케빈 혼자만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그날 저녁 9시 도둑들이 자신의 집을 습격할 것을 알게 됩니다.

케빈은 경건한 마음으로 도둑들의 침입을 대비합니다. 그러던 중 성당에 가서 삽자루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실상은 아들과 싸워서 보고 싶은 손녀를 보지 못한 착하고 가여운 할아버지였던 거죠. 케빈은 크리스마스니까 용기 내서 아들에게 연락해 보라는 조언과 함께 결투의 장소로 이동합니다. BB탄총과 꽝꽝 얼린 계단, 화염방사기, 망치 등 온갖 중무기를 휘두르며 도둑들에게 참 교육을 시전 합니다. 이쯤 되면 누가 불쌍한지 사실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케빈은 결국 도둑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위기의 순간 삽자루 할아버지의 뚝배기 시전으로 겨우 탈출하여 도둑들을 경찰들에게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케빈을 위해 모든 걸 바쳐 집으로 돌아오려는 가족들, 노력 끝에 집으로 돌아왔고 케빈과 가족들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나홀로집에 나오는 명대사

 

첫 번째 명대사 "여긴 우리 집이야 내가 지켜야 해"

도둑들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무섭고 도망치려기 보다는 집을 지키려는 영특한 케빈의 모습이 보이는 대사입니다.

덕분에 도둑들은 뼛속까지 참 교육을 받으며 당하게 됩니다.

 

두 번째 명대사 "이번 해에는 선물 대신 우리 가족을 돌려주세요 제발"

가족이 사라졌으면 했던 케빈, 막상 가족들이 사라지니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며 케빈이 빌게 되는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원입니다.

 

"어른들도 무서울 때가 있단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겁 없이 살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나름의 고민과 고충 그리고 공포를 갖고 살고 있습니다. 냉혈안일 것만 같은 삽자루 할아버지의 반전 스토리와 함께 들으면 더욱 감동적인 대사입니다.

 

이것으로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나 홀로 집에>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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